어린이 사랑과 존중, 명지초등학교 교육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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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러분,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나님에게서 난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다 하나님에게서 났고, 하나님을 압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요한일서 4:7~8)

조회
: 4,893
작성자
: 최재원
작성일
: 20-12-16 08:18 트랙백

사랑의 하나님 요한일서 4:7~12

 

 

 

"사랑하는 여러분,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나님에게서 난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다 하나님에게서 났고, 하나님을 압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요한일서 4:7~8)

 

여러분은 어떤 때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고 느끼나요? 하나님은 어떻게 우리에게 자신의 사랑을 우리에게 나타내실까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사랑을 드러내기 위해서 여러 방법을 쓰셨어요. 아름다운 자연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기도 하셨고, 아름다운 계절과 철마다 피는 꽃, 열매 등으로 우리에게 사랑을 표현하기도 하세요. 또 따스한 햇볕, 부모님, 선생님, 가족들, 친구들 다 사랑의 선물이에요.

오늘 주신 말씀을 예수님의 제자였던 요한의 편지에요. 요한은 예수님의 사랑을 많이 받았던 제자였어요. 요한복음에 보면 자신을 요한이라고 소개하지 않고 예수님의 사랑받은 자라고 소개하고 있어요. 그만큼 예수님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는 것이겠죠? 그래서인지 그는 하나님이 그 누구보다 사랑이 많으신 분이라는 것을 잘 알았어요. 그래서 그는 요한일서에서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라고 쓰고 있어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리고 오늘 우리에게 가르쳐 주었어요.

여러분, 사도 요한의 말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는 분이세요. 그리고 그런 하나님의 사랑을 가장 크게 느낄 수 있는 일이 있었어요. 바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 주신 일이에요.

성경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독생자라고 표현해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3:16)

독생자는 하나뿐인 아들이란 뜻이에요. 하나밖에 없으니 더욱 소중하고 사랑스러울 수밖에 없어요. 그러나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 가장 소중한 아들 예수님을 우리에게 주실 만큼 우리를 사랑하셨어요.

그런데 예수님을 왜 우리에게 주셨을까요? 바로 '' 때문이에요. 하나님은 사랑이시면서 동시에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기 때문에 아무리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해도, 우리가 가진 죄를 없었던 일로 하지 않으셨어요.

그래서 옛날 구약 시대 사람들은 소, , 염소 등 동물들을 가져와, 그 동물들에게 자신의 죄를 전달한 다음. 그 동물을 죽여 제사를 드렸어요. 왜냐하면 죄의 대가는 죽음이기 때문이에요(6:23). , 동물들이 사람의 죄를 대신해서 받은 것이지요.

구약시대의 제사는 굉장히 어렵고 또한 끔찍한 것이었어요. 오늘날에도 그런 방법으로 죄를 용서받는 다고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힘이 들까요?

그런데 하나님은 예수님을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화해하고, 화목하게 하는 화목제물로 삼으셨어요.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어요. 그 사랑을 보여 주신 것이 예수님이세요.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리셔서, 우리가 잘못한 모든 죄의 값을 치러 주셨어요.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님만 믿으면, 예수님으로 인해서 하나님께 나갈 수 있게 되었어요. 그래서 십자가에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큰 사랑이 나타나요.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있게 되고,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있으면, 우리도 서로 사랑할 수 있어요.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이렇게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요일 4:11)

 

 

그리고 오늘은 2천 년 전, 이 땅에 오셨던 예수님을 성탄을 기다리며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는 친구들이 되길 바라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그 사랑으로 가족과 이웃과 친구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달하는 친구들이 되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