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사랑과 존중, 명지초등학교 교육의 시작입니다.

명지소식

4학년 '아이러 父' 부자캠프

조회
: 3,357
작성자
: 방효애
작성일
: 18-06-01 18:18 트랙백

526()부터 27()까지 12일간 4학년 어린이들과 아버지들이 함께 참여하는 '아이러 캠프'를 실시하였습니다.

    이 캠프는 올해 21회째로, 명지어린이라면 누구나가 손꼽아 기다리는 전통적인 행사입니다.

 열렬한 환영의 노래로 체육관에서 여는 모임을 시작하여, 각 학급에서는 아빠와 아이가 서로 소개를 하며 얼굴을 익힌 후, 5개 코너에서의 미니올림픽, 페이스페인팅, 부자()가 함께 구조물로 탑만들기, 파파싱어즈의 특별출연, 레크리에이션 등에 이어, 밤에는 운동장에서 불꽃점화와 함께 촛불을 밝혀 서로 편지를 읽어주며 을 나누는 낭만적인 캠프파이어 시간을 끝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고는 아빠와 함께 텐트 속에서 꿈나라로 여행을 하였습니다. 이튿날 아침 체조, 정리 후 닫는 모임으로 전체 프로그램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도 좋았지만 무엇보다도 아빠와 자녀가 오롯이 함께 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면서 서로 사랑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를 위로하고 이해하는 행복한 경험이었습니다.

  행사를 마친 후 설문조사를 해보니 거의 모든 항목에서 90% 이상의 만족도를 보여주셨습니다.

  많은 아버님들께서도 의견을 써주셨지만,

   학교의 모든 행사때마다 선생님들과 교직원들은 늘 합심하여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척척 알아서 일처리를 하시는데, 이 부자캠프 역시도 오래 전 계획 단계부터 행사 당일 늦은 시간까지 모두가 동참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시고 설치, 인솔, 배식, 간식 등도 손수 담당하고 봉사해주셔서 행사가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명지인 모두가 하나가 되는 참 감사한 행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