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토론부문에서 우리 학교 6학년 오정민과 조유찬이 금상을 수상하여 기쁜 소식 전합니다.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시·도 교육청(과학교육원 등)이 주관하여 예선대회를 개최하고, 본선(전국)대회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여 운영하는 과학 분야 굴지의 대회입니다.

지난 4월 학교대회에서 두 어린이가 학교 대표팀으로 선발되어 5월에는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였고, 7월에는 서울시교육청 대회에서는 은상 수상으로 과학토론 부문의 서울대표가 되었습니다. 8월 31일에는 전국대회가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되었는데 아침 8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본선 토론을 거쳐 결선 토론까지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초중고 서울 대표 중 유일하게 전국대회 금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오랜 동안 함께 지도해주신 서연철 선생님께서도 우수지도교사상을 수상하셨습니다.

과학토론 대회는 당일 토론 논제가 제시되면 팀워크를 발휘하며 토론 개요서를 짜서 토론 준비를 하고, 주장 발표하기, 작전 짜기, 질의응답하기, 주장 다지기 등의 전 과정을 심사합니다. 두 어린이는 평소 꾸준히 자기주도학습을 하며 자기 관심분야에 대해 파고들며 차근차근 준비해왔다고 하는데, 무엇보다도 명지에서 6년간 꾸준히 교육받은 새소식 발표와 글쓰기 등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학교엔 각종 대회가 없으나 다양한 학교교육프로그램을 통하여 다양한 경험을 하며 잠재력을 계발시켜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며, 스스로 각 방면에 도전해보고 성취해보는 진취적인 어린이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이 소식을 계기로 우주, 항공, 기계 등 또 다른 과학 분야와 어학, 수학, 문학, 체육, 음악, 미술 등등 자신의 관심분야에서 목표를 정하여 도전해보는 명지어린이들의 멋진 소식이 많이 들려오기를 바랍니다.

미래의 주인공 명지어린이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