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사랑과 존중, 명지초등학교 교육의 시작입니다.
지난 9월 28일, 오후 6시2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북부에 진도 7.5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어서 밀려온 2~7미터 높이의 쓰나미가
인구 33만 명이 사는 팔루(Palu)시와 30만 명의 동갈라(Dongala) 지역을 덮쳤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되었습니다. 한순간에 삶의 모든 것을 잃은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교통시설 및 도로, 통신, 전력, 수도 모두 파괴돼 구호인력 접근조차 제한되기 때문입니다.
거처를 잃고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을 돕고자 명지어린이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습니다.
월드비전의 긴급구호 활동을 통해 우리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