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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실

도서실을 사랑하는 책벌레 - 강다현(2-5)

조회
: 1,864
작성자
: 장유경
작성일
: 16-04-20 16:41 트랙백

강다현(3월)'.jpg

  

  2학년 5반 강다현입니다.

  다현이의 독서 스타일 : 일단 책을 무~척 좋아합니다. 책을 읽는 것보다 책을 읽지 않는 것이 다현이에게는 더 힘든 일로 보입니다. 매일 아침마다 하루도 빠짐 없이 도서실에 들러 책을 고르면서 행복해 합니다.

   좋아하는 책 : 과학, 환경, 요리, 이야기 책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골고루 읽습니다. 일부러 다양한 책을 봐야지 하고 마음 먹고 고르는 것 같지 않지만, 책에 대한 호기심이 저절로 이렇게 다양한 책을 보게 하는 것 같습니다. 


다현이가 소개하는 가장 재미있었던 책: 「괜찮아 괜찮아 욱해도 괜찮아」

   내가 제일 재미있게 읽은 책은 「괜찮아 괜찮아 욱해도 괜찮아」야. 엄마들은 늘 참으라 하는데, 이 책을 보면 욱해도 괜찮다는 게 통쾌해.  


욱해도괜찮아.jpg


 

《사서선생님이 덧붙이는 말》

우리 또래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책은 이야기를 읽다 보면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것처럼 남 일 같지 않고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이런 이야기 책을 읽다 보면 다른 친구들의 경험을 책을 통해 겪어 볼 수 있어서, 크고 작은 일에 실제로 부딪쳤을 때 당황하지 않고 잘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힘을 줍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기쁨과 슬픔, 어려움을 이해하고 함께 웃고 울다 보면 마음이 더 넓고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어요. 

'괜찮아 괜찮아 욱해도 괜찮아'를 읽으면서 주인공과 같이 통쾌해 하는 다현이 모습에 선생님도 기분이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