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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실

도서실을 사랑하는 책벌레 - 현규석(2-5)

조회
: 1,953
작성자
: 장유경
작성일
: 16-05-19 11:50 트랙백

5월독서왕남'.jpg

2학년 5반 현규석입니다.
규석이는 성실함이 몸에 베어있습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보다 선생님이 해야한다고 말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대견합니다. 도서실에서도 권장도서를 열심히 찾아 읽습니다. 규석이는 워낙 책읽는 습관이 잘 베어 있어, 정해져 있는 필독도서, 권장도서가 아니고서도 스스로 좋은 책을 고를 수 있기 때문에 자유롭게 골라 읽는 것을 권해보았습니다.
들고 있는 책이 보이시죠? 신통방통 우리 명절이라는 책을 읽고 있네요. 
다양한 주제 분야에 호기심을 갖고 지식책도 읽어보고, 동화책을 읽으며 주인공의 이야기에 귀기울일 줄 아는 규석이는 도서실에서 아주 훌륭한 책벌레입니다.

 규석이가 좋아하는 가장 재미있었던 책 : <게으른 고양이의 결심>
 내가 재미있게 읽은 책은 게으른 고양이의 결심이야. 왜냐하면 고양이를 힘들게 했던 벼룩을 다시 찾아 나섰기 때문이야.

게으른고양이.jpg

<사서 선생님이 덧붙이는 말>
  책먹는 여우는 모두 읽어 보았죠? 바로 그 책을 썼던 같은 작가의 책입니다.
  너무 게을러 소파에서 뒹굴거리기만 하던 고양이가, 자기를 물어대는 벼룩을 잡다가 자신의 재능도 발견하고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는 재미있는 이야기랍니다.
  어떤 재미있는 책을 만났을 때 그 책을 지은 작가의 다른 책을 읽어보는 방법도 매우 좋은 독서방법입니다. 이번 기회에 프란치스카 비어만이라는 작가의 이름도 기억해 둡시다.